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황사, 제대로 대처하는 법 황사 행동 요령 알아보세요.
봄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, 황사. 겉보기엔 그냥 뿌연 먼지 같지만, 그 속에는 미세먼지·중금속·세균 등 각종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어 호흡기, 눈, 피부까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됩니다.
특히 노약자, 어린이, 알레르기 질환자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요.
그렇다면 황사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?
정부가 제시한 황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정리해드릴게요.
이 글의 목차
보이기
황사 행동 요령 황사란 무엇인가요?
황사는 주로 중국과 몽골 사막 지대에서 발생한 모래먼지가 바람을 타고 한국까지 날아오는 현상입니다.
하지만 단순한 모래가 아니라, 공장 매연, 중금속, 미세 플라스틱 등 오염물질과 결합된 먼지라는 점에서 단순한 불편이 아닌 ‘건강 위협’으로 여겨지고 있죠.
황사 발생 시, 이렇게 행동하세요!
실외 활동 최소화
- 황사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.
-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.
- 노약자, 호흡기 환자, 어린이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아요.
외출 후 바로 씻기
- 귀가 즉시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, 코 안도 생리식염수로 세척하면 더 좋아요.
- 눈이 따갑거나 충혈될 경우, 손으로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로 씻어내세요.
창문 닫기 & 실내 공기 관리
- 황사 날에는 창문을 꼭 닫고 환기는 자제하세요.
-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HEPA 필터 작동 여부 확인 후 가동하세요.
- 실내에서도 청결을 유지하고,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자주 닦아주세요.
물 많이 마시기
- 호흡기 점막 보호를 위해 하루 8잔 이상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.
- 특히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점막 보호에 더 효과적입니다.
어린이와 학생은 이렇게
- 등하교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지도하고, 실내 수업 위주로 운영
- 학교에서는 실내 공기질 측정과 공기청정기 점검 필수
- 황사 경보 시에는 학교 자체 판단으로 야외 활동 금지 또는 조정 가능
반려동물도 보호하세요!
- 강아지, 고양이도 황사에 노출되면 피부 트러블,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.
- 산책은 자제하고, 실내 놀이로 대체해주세요.
- 외출 후엔 발바닥과 털 사이를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황사 정보는 이렇게 확인하세요!
- 기상청 황사 정보: www.kma.go.kr
- 환경부 에어코리아(미세먼지 정보 포함): www.airkorea.or.kr
- 모바일 앱: ‘우리동네 대기질’ 앱에서 실시간 황사·미세먼지 수치 확인 가능
황사는 피할 수 없지만, 대비는 할 수 있습니다
황사는 매년 반복되지만, 그 피해는 준비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줄일 수 있습니다.
황사 발생 시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, 마스크, 실내 공기관리, 수분 섭취만 잘 챙겨도 건강한 봄철을 지킬 수 있어요.
지금 바로 KF 마스크와 생리식염수 하나씩 준비해두시고, 황사 예보가 들리면 이 글을 꼭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!
📌 참고 사이트
건강한 봄 보내시길 바랍니다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