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~ 34세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금융 상품입니다.
가입자가 실제 납부하는 금액보다 많은 돈이 적립되어 분명하게 말하면 이득입니다. 실제로 돈을 적게 쓰면서 저축을 많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청년들에겐 무척이나 희소식일텐데요.
이번 포스팅에선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모든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청년도약계좌 가입
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10년 만기 시 최대 1억원 목돈 마련 공약인데 정부 출범 이후 재정 부담등을 감안해 최종 5천만원의 목돈 마련으로 축소되었습니다.
정부 보증 상품이기도 하고 금리 상승과 시장불안으로 적금 상품의 수요가 높아진 지금 5~6%대의 이자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청년들의 중장기 목돈 마련의 좋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.
몇가지 우려섞인 목소리도 있습니다. 우려되는 점은 본 포스팅 후반부에 언급하기로 하구요. 우선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.
가입 요건 및 지원 내용
가입요건은 2023년 기준 만 19세 ~ 34세 이하로 개인소득 6천만원 이하,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80% 이하여야 합니다.
개인소득이 6천만원을 초과하여도 최대 7500만원 이하라면 가입이 가능합니다. 다만 이럴경우 정부기여금이 기존 6%에서 3%정도로 감액됩니다.
위의 요건을 가진 청년들이 가입을 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5년동안 매월 최대 70만원씩 불입해야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됩니다.
지원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이자 소득 전액 ‘비과세’
- 금리 5~6% 제공
- 월 납입금의 6%를 정부에서 추가 불입
가입기간 : 2023년 6월 (미정) ~ 2025년 12월 31일까지
우려되는 점
우선 가입기간이 5년이라는 긴 시간입니다.
이 기간동안 금리가 어떻게 변동될지 모르고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경우 어쩔 수 없이 해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.
중도해지를 할경우 어떠한 불이익이 생길지 모릅니다. 납입된 지원금을 도로 환수할 수도 있고 적용금리가 적어질 수 있습니다.
이럴 경우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가입을 하지 않은 것만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
<참고하면 좋은 내용>
2023년 병사 월급 병장 100만원 25년엔 205만원
